대학을 졸업한 이후로 클래식 외의 다른 분야에는 발을 들인 적이 없는지라, 뒤늦게 영상음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을 때는 과연 제가 도전할 수 있는 길인지 의문이 들 정도로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좋은 기회로 선생님께 레슨을 받기 시작하면서 영상음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 것은 물론 영상음악 작곡가로 서가는 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 또한 학부에서 클래식 작곡을 공부하셨기에 클래식 작곡가들이 영상음악을 작곡할 때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어떤 강점을 최대한 살려야 하는지를 정말 잘 알고 계셨습니다. 

처음에는 미디의 ‘미’자도 모르는 저였지만 선생님이 매주 내주시는 미디 작곡 과제를 해오다 보니 미디 작곡이 한층 친숙해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미국 필름스코어링 대학원 입시를 준비 중인데, 선생님이 미국 대학 입시 트렌드와 합격에 대한 정보를 잘 알고 계신 덕분에 꿈만 그리던 미래가 점점 다가오고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입시 과정을 계획하고 리드해 줄 선생님, 그리고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이고 콩쿨 경력이 있는 선생님이 필요하시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